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 성적을 거둔 광주 화정남초교 씨름부. ⓒ광주시교육청 제공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 성적을 거둔 광주 화정남초교 씨름부. ⓒ광주시교육청 제공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한국 씨름계의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을 기리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앞서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장급 은메달 및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박준영 학생(6학년)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여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였다.

또한 소장급 이시우 학생(6학년)이 지난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7명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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