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 미래 위해 멀리 보고 함께 가자”

“광주은행의 선도적인 투자 결정은 자동차공장 법인 설립 과정에서 많은 긍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이 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혁신으로 다진 1년,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자동차공장 법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투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광주은행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광주은행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 시장은 “우리 운명은 우리끼리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먼 미래를 보고 함께 가야 한다”며 광주의 미래에 대한 지역사회의 긴 안목과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7기 시정방향 및 시정시책을 소개하면서 끊임없는 혁신과 소통을 주문했다.

○ 먼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확정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혁신과 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최 등 지난 민선 7기 1년 동안의 시정을 소개하고, 향후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공유했다.

특히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시대를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고 천명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수소경제를 축으로 광주의 미래 산업지형을 재편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친환경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5G기반 ICT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의료 및 핼스케어산업 등 11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시정에 뿌리를 내린 혁신과 소통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주은행 임직원들에게 “지역경제의 혈액순환을 책임지고 있는 주역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광주은행이 비약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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