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광주프린지 버스킹 시즌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15일(토) 오후 6시 40분부터 10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대에서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비(非)시즌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비록 화려한 거리 공연은 아닐지라도 시민들의 관심 덕에 항상 프린지 행사장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중이다.

“5팀 5색, 버스킹”

ANB 밴드.
ANB 밴드. ⓒ광주문화재단 제공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40분부터 프린지C 무대(하늘마당)에서 진행된다. K-pop부터 팝송까지 자신들의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하는 ‘꼬라지밴드’, 재즈(팝)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팀 ‘더 블루 이어즈’, 무더위를 날려버릴 버스킹 ‘맥퀸토쉬 버스킹팀’, 모두가 알고 있는 가요를 일렉트로닉으로 편곡하는 ‘일렉트로닉 피에스타’, 1980년부터 2019년 사이 인기 곡들을 국악으로 만나는 ‘ANB팀’까지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5·18민주광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6·15공동선언 발표 19돌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남북공동선언을 뜻깊게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선언 이행을 가로막는 것들을 넘어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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