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부담! 광산새일센터와 함께 나누어요~”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선옥, 이하 광산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기관으로서 일자리상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일하는 여성의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밑반찬 서비스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산새일센터 밑반찬 서비스는 취업 여성의 가사 부담이 가중되는 자녀들의 학기 중 및 방학 기간에 맞춰 밑반찬 서비스를 통해 일·가정양립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식단에 따라 가정 또는 회사로 반찬을 배달받아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다.

연간 총 2회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자 1인에게 4인 가족 기준 4가지 반찬을 총 10회 지원한다. 이용자 부담은 일반여성 10회 이용 기준 총 90,000원(1회 이용단가 9,000원)이며, 나머지 이용금액 총 90,000원은 새일센터에서 지원한다. 취약계층(한부모, 결혼이민여성, 저소득층, 장애여성 등)은 이용자 부담이 전액 지원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밑반찬 서비스는 자녀들의 학기 중인 6월과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8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수완지구 마을기업인 통장네 도란도란 협동조합을 통해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밑반찬 서비스를 신청한 이OO씨는 “새일센터를 통해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지만,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기기에 부담이 많다. 워킹맘인 동료를 통해 밑반찬 서비스의 장점을 전해 듣고, 이번 서비스를 신청하였다. 앞으로 가사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 광산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으로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거리홍보를 통한 구직여성들에게 찾아가는 맞춤 직업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오랜 경력단절로 취업에 자신감이 없는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여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CAD활용 사무원 및 중소기업경리사무원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1577~2919. 새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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