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광주경실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대구경실련’) 회원 50여명과 함께 달(구벌) 빛(고을)모임(이하‘달빛모임’)을 개최했다.

달빛모임은 2006년부터 년1회 이상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광주와 대구경실련 회원의 친목을 강화하고 영호남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연대 활동이다.

이번 달빛모임에서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여 4대 전적지 중 한 곳인 장흥군을 방문하였다.

광주와 대구경실련 회원들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장흥우드랜드, 장흥토요시장 등을 답사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고 장흥군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경실련은 앞으로도 양 지역경실련이 주축이 되어 문화체험, 체육대회,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영호남 시민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이어가고 지역화합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