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컨벤션 홀서 5월 23~24일
17명 초청강사, 8명의 젊은 과학자
국내외 회원·학생 등 3백여명 ‘성황’

‘축산식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한 제51차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5월 23~24일 전남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남대 동물자원학부(학부장 진구복)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명 연사와 회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제공

뉴질랜드 Massey 대학 Matt Golding 교수의 연설을 시작으로 4개의 기조연설과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17명의 초청강사와 8명의 젊은 과학자가 나서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또 ‘한우 수출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심포지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학술행사에서 학계,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약 12개의 구두발표와 120여편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는데 전남대 동물산업학과 이창훈 박사가 최우수 포스터상을, 그리고 Kanita Galih Julia Rakasivi 대학원생이 우수구두 발표상을 받았다.

정병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식품은 인간의 영양과 건강 유지에 아주 중요하기에 학회에 대한 기대가 크며, 축산식품분야 학계 및 산업계의 경험들을 서로 나누며 5월 광주의 모습을 느껴보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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