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플랫폼 ‘나들’이 청년활동가 9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공익적 활동에 열정을 쏟는 청년활동가를 선정,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문화기획자나 마을활동가, 지역예술인 등 청년활동가들의 열약한 권리증진과 지지를 위해 플랫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활동비 증빙을 할 필요가 없고, 월례모임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5인, 2018년 7인의 청년활동가에게 활동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9인의 인원을 최종 선발해 5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 지원 선정자는 △강담아(예비사회적기업가/청년문화공방 촉촉 대표) △김경한(문화기획자/이야기브릿지 대표) △김여일(마라톤페이서/러닝플랫폼 하랑 대표) △서원재(마을활동가/생활정치발전소 마을교육팀장) △윤혁진(콘텐츠크리에이터/오로지스튜디오 대표) △정나은(마을활동가/사회복지창작소 터 대표) △최류빈(경상일보 신춘문예/시인) △최민(청년상인/말바우시장 바싹중화분식 대표) △홍지혜(문화단체활동가/청년문화허브 근무)씨다.
 
나들은 "올해 선정된 청년활동가는 문화기획자부터 마을활동가, 크리에이터, 문학예술인까지 이채로운 분야에서 대상을 선발하여 기회를 넓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들’은 토론을 통한 생활의제 발굴과 참여하는 민주시민문화 창달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14년 창립했다. (062)22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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