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존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를 하나로 통합해 2019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선대 창업지원단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오는 15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개발, 마케팅 등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대학교는 ‘지역산업특화, 창업지원거점, 대학연구소’ 활동을 중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2012년 창업선도대학 선정이후 8년 연속 창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20억 내외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 내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창업지원단장 이인화(환경공학과 교수)는 “수년간 쌓아온 조선대의 창업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내 창업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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