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및 응급 처치 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은 5월2일 관내 대안교육 위탁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폭력 예방 교육과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금란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김신영 센터장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폭력 예방,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성범죄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어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장혜란 강사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관계자들은 성폭력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대안교육 위탁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가정과 위탁기관,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및 다양한 진로 선택의 장을 확장하기 위해 18기관의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지정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5일에도 관계자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외에도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학업중단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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