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자 의전 안내 언론 브리핑실 공간 마련
오는 5월 2일 오후3시 준공식 예정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신경순)는 5월 2일(수) 15:00에 정부와 정당인사 및 5·18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의 문에서 참배대기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배대기실 및 안내실은 국립민주묘지의 품격에 걸맞은 의전・안내시설 확보를 통해 유가족과 방문객에게 안락한 환경 및 참배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1월에 '민주의 문' 좌우 공간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
한편, 준공식은 경과보고,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의 기념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참배대기실 및 안내실은 연면적 165㎡로 접견실 및 브리핑룸(회의실), 포토월, 안내실 등이 있으며 기존의 국립5․18민주묘지의 민주의 문과 잘 어우러진 특색 있는 건물로 지어졌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대기실 및 안내실 준공을 계기로 유가족과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국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열린 국립묘지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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