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무인양품' 5월1일 개점

호남 최초로 오는 5월 1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무인양품’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들어선다.

무인양품은 의류, 식품, 생활잡화, 가구, 문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서 7000여 품목 이상의 상품의 취급한다. 

무인양품은 1980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주식회사 세이유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으로 출발 하였으며, 국내에는 2003년 11월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오픈후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총 3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로고도 없고 유행에도 민감하지 않지만 단순한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이 무인양품의 특징이다.

지난해 무인양품의 매출액은 1,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 하였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 부터MD 계획을 수립하고 무인양품 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진행한 결과 호남 지역에 최초로 둥지를 틀게 되었다"고 밝혔다. 

약 500평 규모에 의류,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하고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신선한 원두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Muji café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