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맞이 공연, 사랑의 엽서, 시민대상 설문조사 등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고객만족을 위한 시민소통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4일 운천저수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벚꽃콘서트를 개최, 문화소통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타곤, 지니로니, 최영선의 어울림 등의 지하철 예술문화 공연진들이 봄날의 싱그러움을 한껏 만끽하는 흥겨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공사는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전 역사에서 사랑의 엽서 이벤트를 펼친다. ‘사랑의 엽서’에 고객이 직접 부모님, 배우자, 자녀 등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메시지와 수신주소를 남기면 공사가 무료로 발송해 주는 이벤트다.

엽서는 각 역 고객안내센터에 비치돼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엽서는 5월 8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더 나은 전동차 안내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 내용은 방송 음량, 송출 길이 및 만족도 등 안내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이며 오는 1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영화시사회권 등의 선물도 증정된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층 시민과 가까워지는 광주도시철도가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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