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 1층…토목·건축·환경·교통분야 50개 신기술 소개

 ‘2019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가 21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토목·건축·환경·교통분야 40여 개사 50개의 신기술이 소개된다.

건설·교통신기술은 국가 건설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1989년부터 건설기술 신규성, 진보성, 현장적용성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술로 인정된 경우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총 859개 신기술이 있으며, 이중 250여 개 신기술이 보호기간 내에 있다.

전시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26일 충남, 28일 부산 등 순으로 개최된다.

광주시는 전시회가 자치단체 및 설계용역업체 관계자가 개발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국 광주광역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신기술 홍보 및 활용 촉진을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관내 건설·교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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