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개 사업장에서 다양한 직무경험

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5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청년드림 4기 청년 참여자 일경험 공유회’를 열고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4기를 마무리했다.

4기 일경험 공유회는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아 민간 취업으로 연계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한 자리다.

4번째 기수로 참여한 청년 523명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다양한 일경험을 했다.

4기 드림청년들은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공익활동 등 6개 유형의 241개 사업장에 참여했다.

4기에는 각 사업장으로 흩어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지원하는 소모임 활동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모임을 구성·운영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다양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면서 지역사회 관계가 확장됐다고 입을 모았다.

4기 드림청년 설문조사 결과 업무지식 습득 65.3%, 조직문화 이해 70.9%, 근무태도 훈련 72.9%를 비롯해 진로 결정 60.3%, 자존감 향상 62.9%, 사회적 네트워크 확대 59.8%로 응답했다.

일경험을 시작하면서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청년은 78.2%, 시간이 보장돼 구직활동 시간이 늘어난 청년은 53.0%였다.

광주시는 참여 종료 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6개월 단위로 1년 동안 후속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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