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열린 행정정보공개 제도’를 강화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월 중순까지 2019년 행정정보공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내용을 보완하는 등 4개 분야를 혁신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675건에서 80건 늘어난 755건의 정보를 올해 사전공표목록으로 확정했으며, 공표주기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정보공개 시민 모니터단’을 활용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수시 점검한다.

결재문서의 원문 공개율도 높인다. 전체 결재문서의 90%,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의 85% 이상 공개를 목표로 전 부서의 문서 공개율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월 결과를 발표해 공개율 향상을 독려키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시민의 정보공개 청구를 적극 수용하기로 헸다. 광주시는 지난해 1841건의 정보공개 청구건을 처리했으며, 이중 1784건을 공개(전부공개 1221건, 부분공개 563건)해 96.9%의 공개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개인정보 등 법령에서 규정한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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