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위원회 개최해 1시군 1마을 지원센터 설치 등 8개 사업 확정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19일 전문가, 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마을 행복공동체 활동 지원 등 올해 추진할 8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농어촌지역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와 시군에 마을공동체 전담팀을 설치하고, 도 마을 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마을 행복공동체 활동 지원을 지난해 50곳에서 150개 공동체로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도 씨앗, 새싹 과정을 지난 공동체에 대해 열매 단계를 신규 지원한다.

또 1시군 1마을 지원센터 설치를 연차별로 추진해 마을공동체 발굴과 주민 역량교육, 마을 지원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올해 3개 시군에 센터를 설치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마을 행복디자이너로 50명을 교육한다. 마을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각 25명을 교육해 마을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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