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망언 세 의원 의원직 박탈. 자한당 해체" 주장

성명 [전문]

자유한국당 꼼수 징계 의미없다.

망언 3인 국회의원직 박탈, 자유한국당 해체가 답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 의원 제명을 결정했다.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당직 선거를 이유로 유보된 상태다.

하지만 국민이 원하는 것은‘국회의원직 박탈, 자유한국당 해체’다.

지난 12일 광주시민사회단체. 5.18단체가 국회 앞에서 '5.18망언' 자유한국당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광주인
지난 12일 광주시민사회단체. 5.18단체가 국회 앞에서 '5.18망언' 자유한국당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광주인

자유한국당 자체 징계는 쏟아지는 비난을 벗어나기 위한 꼼수다.

사태 초기 나경원 원내대표가 ‘5.18에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며 망언자들을 두둔했다가 5.18 단체를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터져나오는 규탄 여론에 떠밀려 부랴부랴 징계절차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다.

국회는 망언 3인 국회의원직 박탈하라.

우리 국민은 대통령을 자신의 손으로 끌어내린 경험이 있다. 국회는 민의를 대변하여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에 나서야 한다.

종북몰이 정당, 자유한국당 해체만이 답이다.

5.18 망언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몇사람 문제가 아니다. 새누리당에서 포장지만 바꾼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부시절 했던 버릇대로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 종북몰이를 동원했다가 전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5.18 역사왜곡, 종북몰이를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국민 힘으로 청산시키자.
2019년 2월 14일

민중당 광주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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