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 졸업생 1만4138명, 중학생 된다
31일 오후3시 광주시교육청. 동‧서부교육청 누리집에서 배정학교 확인

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 김홍식)이 2019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자 1만4138명(동부 4,318명, 서부 9,820명)에 대한 배정 추첨을 30일 오후3시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배정은 ‘나이스 기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군별 무작위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엔 학부모 대표 등이 포함된 동‧서부교육지원청 추첨관리위원 23명과 다수 참관인이 참가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이 30일 서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추첨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이 30일 서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추첨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배정 결과는 1월31일 오전11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배정 통지서는 당일 재학 중인 해당 초등학교에서 교부한다.

중학교 배정 이후 타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을 달리해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입학 예정자는 2월11일부터 13일 정오까지 재배정지원서, 배정통지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와 각각 해당자 추가서류를 확인 후 구비해 관할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중학교 입학 전에 재배정을 받을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배정은 2018학년도 신입생 배정에 비해 (학생이) 426명 증가했다”며 “중학교 배정은 주소지가 아닌 졸업한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인근 중학교의 수용요건과 통학거리, 버스노선 등을 고려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배정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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