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오는 30일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7080 Jazz Story’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재즈브런치> 다섯 번째 시리즈 ‘7080 Jazz S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7080 세대의 추억과 낭만이 묻어나는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매일 그대와’, ‘Close to you’, ‘You are my sunshine’, ‘Swing baby’, ‘Sunny’ 등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들을 재즈 리듬으로 편곡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후 브런치를 제공해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음미할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재즈밴드 ‘손수연 쿼텟’이 맡는다. ‘손수연 쿼텟’은 재즈 보컬리스트 손수연을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이다.

광산구에서는 문화 사각지대인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였다.

지난해부터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재즈브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재즈브런치>는 재즈 공연과 브런치 문화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상설 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연 관람 이후에는 커피와 브런치를 제공하며,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문의: (062)960-3689, 소촌아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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