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현장 정위치 근무 시스템 펼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승객 동선에 맞춘 현장 정위치 지점인 ‘도와-존’ 을 전 역에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지하철 1호선 역에서 운영 중인 '도와-존'.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지하철 1호선 역에서 운영 중인 '도와-존'.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도와-존’은 승객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도중 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한눈에 역무원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제고해 220cm 높이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굳이 고객안내센터를 찾아가지 않고도 도시철도 이용 동선 내에서 직원을 만나 문의사항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나 역사 안팎의 행사 개최 등으로 승객 동선 변화가 발생할 경우, ‘도와-존’ 지점을 여러 장소로 옮겨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