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평동산단2번로’, ‘평동산단3번로’ 진입부 선형 변경 등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2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산단 입주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산단 입주 기업의 건의사항을 듣고 평동산단2번로와 평동산단3번로 등 6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평동산단2번로, 평동산단3번로는 산업단지 특성상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빈번하지만 진입부 도로 곡선 반경이 작아 화물차량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하는 곳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단 입주기업의 숙원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