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청, ‘학폭’ 담당팀 신설
광주동‧서부교육청, ‘학폭’ 담당팀 신설
  • 조지연 기자
  • 승인 2019.01.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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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3월1일자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초‧중‧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교육팀’을 각각 신설한다.

교육 현장 밀착지원을 위한 이번 조직개편(신설)은 주민직선3기 장휘국 교육감 공약 사항인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현장지원 중심 교육청 행정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설되는 팀 규모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장학사 2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4명이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3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10명 등이다.

‘생활교육팀’은 초‧중‧고 학교폭력(성폭력, 사이버폭력 포함) 예방 및 대책 업무와 상담 지원, 학생자살예방 및 사안처리, 피‧가해 대책수립 추진, 위센터 운영 등 생활교육과 관련이 깊은 사업과 업무들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현재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와 초‧중학교 생활교육 업무를 분담하고 있으나 원활한 현장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의 신설로 초‧중‧고를 총괄하는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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