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평화친선에 공로... 몽골민족대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재형)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장인 간호학과 김진희 교수가 몽골민족대학 명예박사 학위와 몽골 평화 친선협회 훈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7일에 열린 몽골민족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몽골 간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김진희 교수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김진희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18일 몽골민족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김진희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7일 몽골민족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또한 김 교수는 2018년 11월 23일 몽골 평화 친선협회(협회장 델렉 작드자브)로부터 19호 ‘몽골 평화 우호 훈장’을 수상했다.

몽골 평화 친선협회는 몽골 국가 평화 우호 기관이다. ‘몽골 평화 우호 훈장’은 몽골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김 교수는 몽골민족대학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몽골민족대학교 뿐만 아니라 몽골 간호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아울러 향후 조선대학교와 몽골민족대학교의 협력, 그 이상으로 한·몽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가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김진희 교수는 2017년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단장으로 몽골민족대학교의 간호학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말기 암환자 가족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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