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신재민 논란'으로 다시 내림세
리얼미터 올해 1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008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7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46.4%(매우 잘함 23.4%, 잘 하는 편 23.0%)를 기록,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으나, 주 후반 내림세를 보이며 2주 연속 부정평가보 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내린 48.2%(매우 잘못함 29.3%, 잘못하는 편 18.9%)로 작 년 11월 4주차부터 6주 연속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임종석 출석’ 국회 운영위원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만남 고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 소식이 이어졌던 지난주 초중반 31일(월)과 2일(수)에는 각각 48.1%(부정평가 47.3%), 47.9%(부정평가 46.8%)를 기록하며 40%대 후반을 유지했다가, 청와대의 국채발행 압력 과 민간기업 인사 개입을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신재민 논란’이 확산되었던 주 후반 3일(목)과 4일(금)에는 45.3%(부정평가 49.9%), 44.8%(부정평가 49.5%)로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2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와 40대, 50대, 노동직과 사무직, 자영업,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5%(▲1.2%p)로 오르며 다시 30%대 후반으로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4.8%(▼0.9%p)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추고 하락했으나 주 후반 반등하며 2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정의당 역시 진보층의 이탈로 8.7%(▼0.3%p)로 내렸고, 바른미래당 또한 대구·경북과 20대, 중도층에서 이탈 하며 6.2%(▼0.9%p)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2.4%로 횡보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1일을 제외 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63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46.4%(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3.0%)를 기록, 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으나, 주후반 내림세를 보이며 2주 연속 부정평가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내린 48.2%(매우 잘못함 29.3%, 잘못하는 편 18.9%)로 작년 11월 4주차부터 6주 연속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0%p 증가한 5.4%.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임종석 출석’ 국회 운영위원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만남 고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 소식이 이어졌던 지난주 초중반 31일 2일에는 각각 48.1%(부정평가 47.3%), 47.9%(부정평가 46.8%)를 기록하며 40%대 후반을 유지했다가, 청와대의 국채발행 압력 과 민간기업 인사 개입을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신재민 논란’이 확산되었던 주 후반 3일(목)과 4일(금)에는 45.3%(부정평가 49.9%), 44.8%(부정평가 49.5%)로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2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와 40대, 50대, 노동직과 사무직, 자영업,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28일)에 48.0%(부정평가 47.8%)로 마감한 후, ‘청와대 비서실장·민정수석 출석’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31일(월)에는 48.1%(부정평가 47.3%)로 부정평가가 다 소 내렸다.
해돋이 산행 등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첫 행보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관련 보도가 증 가했던 1일(화)을 경과하며, 문 대통령의 ‘공정·일자리 중심 2019년 국정방향’ 신년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 고대’ 트위터 메시지, 신재민 기재부 사무관의 ‘청와대 국채발행압력·민간인사개입’ 주장 등 긍·부정 적 보도가 동시에 확대되었던 2일(수)에는 47.9%(부정평가 46.8%)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다.
이후 3일 (목)에는 ‘자살소동’ 등 이른바 ‘신재민 논란’ 보도가 확산되며 45.3%(부정평가 49.9%)로 하락했고, ‘공익 제보·정치공세’ 주장이 대립하며 신재민 논란이 확대되었던 4일(금)에도 44.8%(부정평가 49.5%)로 내렸으나, 1월 1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46.4%(부정평가 48.2%)로 마감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8년 12월 31일(월)부터 2019년 1월 4일(금)까지 1일(화)을 제외한 나흘 동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63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8명이 응답을 완료, 7.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 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 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