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서울사무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관련 민간단체 대상으로 2018년 한해 추진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 등 스마트쉼 문화운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독창성, 추진과정 효율성, 기대효과 등 3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뮤지컬󰡐유폰무죄’를 우수사례로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등 총 3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시 사례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공연관람이 아닌 배심원이라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돼 공감적 이해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구성해 중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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