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문화로 이어지다

‘2018 다재다능 학생문화축전’ 개최

광주 직업계고학생연대(대표 박상민)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전교조 직업교육위원회(위원장 한상규)가 공동 주최한 ‘2018 다재다능 학생문화축전’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직업계고학생연대 출범식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13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동아리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공부도 열심히, 기술 연마도 열심히, 취미 활동도 열심히 하는 다재다능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과 끼로 알차게 무대가 채워졌다.

축전 행사인 그룹사운드, 댄스, 힙합, 랩 무대는 모두 학생들이 이마를 맞대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와 학교 내외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학생연대 출범식에선 통일, 인권, 균등 발전, 더 나은 취업 환경, 학생 간 연대 등을 위해 노력함을 선언했다. 또한 주변 노동자들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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