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장학회 2018년 장학금 전달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20일 보해양조 장성공장에서 보해장학회 전성환 이사장과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보해장학회는 이날 목상 고등학교 박상욱 학생 등 광주전남 고등학생 40명에게 각각 70만 원씩 장학금 총 2800만 원을 수여했다.
 

보해장학회가 지난 20일 보해 장성공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81년 보해양조가 설립한 보해장학회는 광주전남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7년 동안 보해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3608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5억 원에 육박한다.

보해장학회 전성환 이사장은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보해장학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을 이끌 미래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보해장학회는 지역과 보해가 함께 발전해서 살기 좋은 광주전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장학회는 지난 17일 전남 체육 발전을 위해 수영 및 양궁 꿈나무 30명에게 체육장학금 총 9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