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정청래 전 의원 '통일 토크' 열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8일 김대중컨벤션선터 4층 컨벤션홀에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는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대한민국과 북한과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주당 광주시당에 설치한 특별위원회이며, 정영재(광주평화재단 대표)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당원교육을 겸한 토크콘서트 ‘우리 함께 평화로 갑시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과역시당 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정청래 전 국회의원, 황재옥 전 민화협 정책위원장이 참여해 남북평화통일시대의 중요성과, 의미, 경제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갑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남북 평화공존의 큰 흐름이 형성되고 있고, 내년에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중요한 남북교류와 협력사업이 예상되는 만큼 광주시당이 남북교류협력특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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