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의 뿌리, 나의 뿌리에서 시작되는 열정의 공연
현대음악의 뿌리, 나의 뿌리에서 시작되는 열정의 공연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18.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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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음악과 서아프리카 전통리듬의 만남,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ROOTS’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

“현대음악의 뿌리, 나의 뿌리에서 시작되는 열정의 공연!”

가공되지 않은 북의 울림과 역동적인 서아프리카의 춤이 어울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이하 아냐포)의 공연 ‘ROOTS(뿌리)’가 오는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말린케부족의 말로 ‘다함께 연주하자’라는 뜻을 가진 아냐포(Anya Fo)는 젊은 타악전공생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지역에서 여전히 낯선 장르인 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어느덧 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냐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8문화예술펀딩프로젝트 만세만세 만(萬)만(滿)계에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2백만원, 오프라인 8백만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금액이었던 1천만원 모금에 성공, 여기에 지원금 만만(滿滿)한 이자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으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아냐포는 이러한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통해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 Fo! 콘서트’와 ‘ROOTS(뿌리)’ 총 두 편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는 민간 기부 등 재원을 적극 조성해 단체의 자생력을 증명하게 된 것으로 더욱 의의가 크다.

지난해 공연했던 첫 번째 작품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 Fo! 콘서트’는 전석에 젬베를 세팅해 관객과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었고, 이번 공연인 두 번째 작품 ‘ROOTS(뿌리)’에는 음악과 자신에 대한 근원과 깊이를 담았다.

현대음악의 뿌리이기도 한 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기반으로 동서양 음악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또 다른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

심장을 두드리는 북의 울림과 역동적인 서아프리카 전통 춤, 한층 풍성해진 사운드와 연출로 올 겨울 도심 한복판에서 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열정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12월 7일 오후 2시, 7시 30분 총 2회 열리며 전 좌석 지정제로 R석은 25,000원, A석은 2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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