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천년 특별전 연계행사... 11월부터 2월까지 전라도 관련 영화 8편 무료 상영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전라천년> 전시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시기간동안 ‘전라도 영화제’를 진행한다.

‘전라도 영화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1·3주 토요일 16시에 박물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도 촬영 영화, 전라지역 개최 국제영화제 수상작 등을 주제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대중적이면서도 전라도 지역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로 구성했다. 

전라도 배경 판소리 영화 ‘서편제’, ‘도리화가’부터 2018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세라비, 이것이 인생!’, 5·18 광주민주항쟁 관련 영화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전라천년> 전시에 대한 관심과 전라도 지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266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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