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동상·장려상 등 올해 상 휩쓸어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2018 한국공간디자인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어 지역 인테리어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대는 9일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가 최근 광주비엔날레 전시실에서 주최한‘2018 한국공간디자인 전국공모전’에서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오승현·정혜수 학생(4년)이 작품‘턴 더 페이지(TURN THE PAGE)’로 실내공간디자인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대 제공


같은 학과 전진호·문나영(4년)은 동상, 오상협(4년) 장려상, 오세진(4학년)은 특선, 임소형 학생(3년) 등 8명은 입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모두 1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난 6일 광주비엔날레 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함께 상장을 각각 받았다.

올해 한국공간디자인 전국공모전 총 140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특별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총 83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광주대 곽우섭 인테리어디자인학과장은“이번 공모전에 학생들이 대거 수상함으로써 광주대의 웰니스인테리어 분야 사회맞춤형 교육체계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면서“앞으로도 학과 교수들과 혼연일체가 돼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현장 실무 전문성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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