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

코레일 목포역(역장 김성모)은 가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순창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강천산 맨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순창 레일그린투어’ 상품 운행을 시작했다.

‘순창 레일그린투어’ 상품은 목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정읍역으로 이동하여 연계버스를 통해 교육농장으로 이동한다. 교육농장 도착 후, 점심식사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강천산으로 이동하여 약 2시간가량 단풍을 즐기며 맨발 트래킹 후 다시 버스와 열차를 타고 목포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기차여행상품이다.

목포역에서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및 단체를 위한 일정, 코스, 농촌체험 등 맞춤형 예약도 가능해 현재 일반 고객과 단체 고객 모두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김성모 목포역장은 “순창 레일그린투어 상품은 순창군과 협력하여 기차와 버스를 연계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이번 상품과 같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레일그린투어 상품 예약 및 문의는 코레일 목포역 여행센터(061-242-7728)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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