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반포 572돌 맞아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탐험대 등 다채

전남도가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일원에서 제6회 전라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전남도민 누구나 참가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해로 6회째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와 ‘우리말 탐험대’로 나눠 진행된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공중파방송의 ‘도전! 골든벨’ 진행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중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바른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와 관련된 문제를 맞혀 끝까지 남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우리말 탐험대’는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이 통컵(텀블러)에 멋글씨(캘리그래피) 그리기, 한글팔찌 만들기, 표장(배지) 만들기 등 총 5개 과정을 탐험한다.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전남도지사상 1명, 우수상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2명, 장려상에는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 3명을 선정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061)450-6271,)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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