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한 가운데 전 직원이 추석 배송작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지난 해보다 9.8% 증가한 337만개가 소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600여 명의 인력과 300여 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소통으로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우체국은 9월 22일까지 배달을 실시하며, 추석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9월 20일 이전에 발송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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