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광주광역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가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광주시·조선대병원 주최,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광주광역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치매극복에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시상한다.

또 치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콘서트와 치매에 걸려 변해가는 엄마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를 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치매극복 뮤지컬도 선보여진다.

더불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 광주시 치매극복 표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 전시회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관련 지원 서비스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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