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지난 26일 기아차의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파트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20명의 학생에게 인재양성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됐으며, 허윤수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장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 고민 상담 등 조언을 건넸으며, 아이들은 장학금을 전해준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지난 2012년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을 시작한 이후 4년간 80명의 지역인재에게 총 2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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