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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남해화학 폐석고 매립장 현지 점검남해화학 폐석고 야적장, 운영현황 점검·성분 조사 벌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는 지난 3일 여수 남해화학의 폐석고 매립장에 대한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최근 남해화학의 폐석고 침출수 원인으로 추정되는 해양오염(백탁현상)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높아 유관 기관과의 합동 현지점검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3일 여수 남해화학의 폐석고 매립장에 대한 운영 실태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이날 오하근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남해화학 이광록대표이사에게 폐석고 침출수 오염 발생에 대한 경위와 매립장 관리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듣고 폐석고 매립장 현장점검과 시료채취를 통한 성분분석도 실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남해화학측에 이번 오염 발생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규명이 필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하에서 2차‧3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수막 설치 등 원천적이고 조속한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오하근 부위원장은 “여수 남해화학의 폐석고 야적 문제는 인근 지역 주민의 건강은 물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오염원 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폐석고 적정 처리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화학의 폐석고장은 54만여㎡ 규모로 약 2,000만 톤가량이 쌓여있어 침출수로 인한 광양만의 해양오염은 물론 대기 중 비산으로 주변 여수, 순천, 광양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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