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5박6일 단둥 졸본성 압록강 등 탐방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송정역(김병기 역장)은 오는 8월 17일 5박6일 일정으로 감동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서파코스와 북파코스 체험 기차상품을 출시했다.

여행 일정은 광주송정역에서 8월 17일(금) 13시 35분경에 KTX로 출발하여 15시 12분경 광명역에 도착 후, 인천항에서 단동훼리를 이용해 단동항 도착 후 압록강 탐방을 시작으로, 고구려의 첫 수도 졸본성 조망 및 오녀산성박물관과 백두산의 2개 등반 코스(북파+서파)를 오르면서 각 코스의 명소와 주변경관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두산 천지.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돌아오는 일정은 8월 21일 저녁 단동항을 출발하여 인천항에 도착 후, 8월 22일 10시 51분 KTX로 광명역을 출발하여 12시 24분경 광주송정역에 도착한다. 여행비용은 왕복열차비, 연계 교통비, 국제선박비, 숙박료 등을 포함하여 성인 799,000원, 어린이 760,000원이다.

특히, 백두산의‘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금강대협곡에서 천마계곡을 잇는 구간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백두산과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서파지역에서 바라보는 백두산 천지는 장관이다.

백두산의 북파코스는 장백폭포, 백두산 온천지대 및 천문봉에서 천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구간으로 차량을 이용해 편하기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코스다.

또한 백두산에서 별을 보며 낭만의 밤을 보낼 수 있는 ‘캠프파이어’와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통돼지 바비큐’는 또 다른 백두산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병기 광주송정역장은 “광주에서 KTX로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으로 비교적 짧은 일정 속에 백두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청정자연과 천지의 웅장함은 감동, 그 이상을 전해 줄 것이며 우리나라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이번 기회를 꼭 잡아라”라고 말했다.

(062)601~3333, 광주송정역 여행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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