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문]

양부남 후보 선대본부에서 녹색정의당 광주시당 선관위에 고발?
얼척 없습니다.

 

양부남 후보 선대본부는 녹색정의당 광주시당이 설치한 ‘검사 특활비 유용 의혹 후보 공천, 민주당 규탄’과 ‘1000억 광주 전세사기 변호인, 국회 입성 반대’ 현수막을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강은미 녹색정의당 광주서구을 후보.
강은미 녹색정의당 광주서구을 후보.

양부남 후보에게 촉구합니다.

‘특활비 유용 의혹 후보’와 ‘1000억 전세사기 변호인’이 양부남 후보 자신이라고 시인하는 것입니까?

또 두 가지 비판 가운데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것이 있습니까?

양부남 후보는 광주시당의 정책홍보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입 틀어막기를 따라 하는 것입니까?

양부남 후보는 부적절한 변호와 부동산 갭 투기 등으로 후보를 사퇴하고 공천이 취소된 민주당의 조수진 변호사, 이영선 변호사를 반면교사 삼아 반성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할 당사자입니다.

전세사기는 민생 파탄 범죄인데, 이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면 민의의 대변자 자격이 없습니다.

양부남 후보는 정당한 비판을 허위사실로 몰고 고발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 따라 하기보다 전세사기로 고통받은 수많은 광주시민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헤아려 보길 바랍니다.

녹색정의당 광주시당은 선관위로부터 ‘특활비 유용 의혹 후보’와 ‘1000억 전세사기 변호인’이 특정 후보를 연상시킬 수 있어 선거법 90조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에 따라 현수막 철거 요청을 공문으로 수령한 후 빠르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2024년 3월 26일 

강은미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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