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녹색정의당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는 20일 ‘탄소중립특구 조성’ 등 5대 기후공약을 발표했다.

김용재 후보는 ‘탄소중립특별법을 개정하여 탄소중립 특구를 조성하겠다’며 ‘공동주택 RE100, 산단 RE100, 1가구 1태양광 국비 지원 등을 강력히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50 재생에너지 100%로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하겠다’며 ‘공유지 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법제화, 재생에너지 전력 우선 접속을 보장,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국 1만원 교통패스를 추진하여 대중교통의 활용율을 높이고 버스공영제도 지원하는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 방안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탄소세를 도입하고 기후배당과 연동하여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며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특별법과 탈핵·탈석탄지역 지원 특별법도 제정하여 기후 대응에 따른 일자리 전환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보호망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기후위기 대응 5대 공약.

1. 탄소중립 특구 조성

- 자치구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센터 건립

공동주택 RE100, 산단 RE100 지원

1가구 1태양광 국가지원

공공건물, 민간건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 대중교통, 자전거 인프라 지원

2. 2050 재생에너지 100% 실현

재생에너지 전력 우선 접속 보장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계통 보강

공유지에 재생에너지 의무 설치 확대 법제화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지원

탄소중립산업지원법 제정하여 기술개발, 산업촉진 지원

3.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

- 버스 예산 국고보조, 단계별 버스 공영제

전기버스 확대, 택배 차량, 택시 전기차 지원

전국 1만원 교통패스로 대중교통 생활화

- 적자 공항 통폐합

4. 탄소세 도입

- 탄소세 도입으로 저탄소 산업 전환

- 시민 기후배당으로 선순환 체계 구축

5. 정의로운 전환으로 녹색일자리 창출

-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특별법’ 제정

‘탈핵, 탈석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내연기관 자동차 연관 산업 대책 마련(부품산업, 정비소, 주유소 등)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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