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광주시민연대 대표, 이정락 정진욱 조현환 예비후보 참석
13일 오후 3시, 광주 쌍촌동 5.18기념재단 옆 대동광장에서 개최
광주시민이 이재명 암살 미수사건 진상규명과 더불어민주당 공정경선을 촉구하고 나선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전정. 약칭 잠못사), 광주전남시민연대(상임대표 정성홍), 안병하기념사업회(상임대표 정진욱), 송영길검찰탄압저지광주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주연)는13일 오후 3시 5.18기념재단 옆 대동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공정심사 보장 및 이재명 대표 암살 미수 진상규명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단체는 "광주전남촛불행동 폐쇄형 단체 대화방에 '한동훈 광주 오면 00다, 망월동에서 0000 하자'라는 글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장애성을 지닌 힘 없는 김아무개(41)를 지난 3일 새벽 긴급 체포하여 제주경찰청으로 압송하는 등 재빠르게 '권력아부형' 수사를 한 반면, 이재명 대표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늑장 대응 중이어서 이를 규탄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천심사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부 수구언론에 휘둘려 광주시민의 의사에 반하는 공천심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당헌 당규대로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공천심사를 요구하기 위한 집회"라고 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날 집회는 잠못사 전정 대표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이재명 대표 암살 미수 사건 경과'에 대해 정진욱 정무특보(민주당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가 보고 발언을, 정성홍 광주전남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정치테러 및 경찰의 강압수사 규탄 발언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이정락 더민주혁신회의 광주전남상임운영위원장(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도 참석하여 이재명 암살 미수 진상규명과 경찰의 권력아부형 강압수사 등을 규탄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5.18기념재단 일대에서 거리행진 홍보활동을 한 후 촛불문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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