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오는 21일 개최
경제산업 포럼으로 성과와 정책방향 제시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광양경제청)이 포부를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 3층에서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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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번 행사는 광양경제청이 개청일(3. 24.)을 맞아 지난 20년간 이룬 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로 알려 광양경제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단체장, GFEZ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에서 GFEZ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과 함께 세리머니를 개최한다.

또한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하고, GFEZ가 이룬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백서를 발간하여 광양경제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 GFEZ 개발과 투자유치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03년 10월 30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듬해 3월 24일에 개청한 이후 20년간 해외 진출에 유리한 지정학적 입지를 활용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체 473개사를 유치하고 23조 원의 투자실현과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놀라운 지역발전의 성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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