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첨단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서 시작
첫 출근 인사는 광산갑 박균택 후보와 공동으로 진행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후보는 28일 새벽 첨단 공영차고지에서 차량 운행을 시작하는 운수노동자, 환경미화원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첨단 공영차고지와 인근 CNG 충전소에서 새벽을 여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공식 선거운동 첫발 민형배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후보가 아침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민형배 후보 제공
공식 선거운동 첫발 민형배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후보가 아침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민형배 후보 제공
민형배 후보 캠프 봉사자와 지방의원 등이 28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형배 후보 제공
민형배 후보 캠프 봉사자와 지방의원 등이 28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형배 후보 제공

그는“새벽부터 일하시는 성실한 시민들이 걱정 없으시도록, 검찰독재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오전 7시 30분부터는 광산구 어등산약국 사거리에서 광산구갑 박균택 후보와 함께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민형배 후보는 “검찰독재정권의 민생, 민주주의 파괴가 극심하다. 민생 파탄, 경제몰락, 한반도 평화 위기를 되돌리려면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큰 정치인은 선수가 높은 정치인, 높은 직위를 거친 정치인이 아니다. 초선일지라도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치에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잘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이냐가 중요하다. 광주 광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듣고 정치에 반영할 수 있게 온 힘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을은 민주당 민형배, 국민의힘 안태욱, 녹색정의당 김용재, 새로운미래 이낙연, 진보당 전주연 후보 5명이 경쟁 중이다. 

특히 민형배 재선 도전 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의 득표률에 광주와 전국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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