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의견 수렴해 의과대학 신설안 마련”

  환영문 [전문]

정부의 ‘전라남도 의대 설립 추진’ 발표를 환영합니다.

오늘, 정부가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2백만 전남도민과 함께 뜨거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지역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하여 추진해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입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오직 의대 신설만을 애타게 기다려온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 주신 대통령님과 정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우리 2백만 도민도 제때 제대로 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권과 생명권, 행복권을 당당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안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와 긴밀히 조율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을 거듭 환영하며, 도내 의과대학이 지역의료 완결체계의 사령탑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3. 20.

전라남도지사 김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