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키움' 5차년도 사업 발대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항만공사)가 지역내 다문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에도 큰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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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만공사 제공

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광양시가족센터 2층 가족애뜰(다양한가족 교류 소통공간으로 공사에서 구축 지원)에서 다(多)같이 키움애(愛) 4차 사업 성과보고 및 5차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다같이 키움애 사업은 항만공사와 광양시, 포스코가 협업하고 광양시가족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에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그동안 공사에서는 5년간 총 1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4차년도 사업까지 광양지역 거주 2만여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가족(다문화가정, 조손·한부모가정)과 다양한 가족, 다문화세대와 비다문화세대간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으로 상호 이해·공감 형성은 물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취약가족 대상 부모교육 △가족여가활동 지원 △교육·체험·재능기부 등을 통한 자녀성장지원 △지역사회 통합 행사 개최 등이 있으며, 협업을 통해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 취약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다같이 키움애 사업을 통해 광양지역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취약가정 및 다양한 가족의 교육·소통 증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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