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국민의힘은 5·18을 더 이상 농락하지 마라"

5·18단체 성명서 [전문] 

5·18망언 도태우 공천, 겉과 속이 다른 국민의힘은 5·18을 더 이상 농락하지 마라
 

5·18망언 도태우를 공천한 국민의힘의 겉과 속이 다른 5·18 농락에 분노한다.

국민의힘은 공천을 취소할 것처럼 하더니 결국 쇼에 그쳤다.

국립5.18민주묘지 행불불명자묘역.
국립5.18민주묘지 행불불명자묘역.

이러한 기만행위와 매번 반복되는 국민의힘 인사들의 5·18왜곡 폄훼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

특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날 광주를 찾아“헌법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하는 것을 적극 찬성한다”고 하였고 국민의힘 당헌에 5·18정신을 이어간다고 하면서

국민의힘 방침과 명백히 정면 배치되는 부끄러운 도태우를 공천한 것은 5·18에 대한 이중적 태도로 5·18에 대한 진정성이 전혀

없으며 국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것으로 정치적 이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5·18망언자 도태우 공천으로 5·18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상처를 줬는데도 도태우 공천이 웬말인가?

또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슨 염치로 광주에 오려하는가?

오려거든 부끄러운 도태우 공천을 취소하고 와야 한다.

5·18단체는 도태우 공천이 취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여

5·18왜곡과 폄훼를 기필고 뿌리뽑겠다.

2024. 3. 13.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기념재단

관련기사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