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유공자유족회 성명서
국민의힘은 5·18 왜곡 폄훼한 도태우를 즉각 제명하라.
국민의힘은 북한 개입설 등 5·18을 왜곡 폄훼한 도태우를 즉각 제명하라.
도태우 후보는 2019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국가 좀먹는 5·18신화화에 도전한다’하면서 5·18 북한개입설을 주장하였고, 이에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다양성을 중시하는 당이고 별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 등 도태우 주장을 동조하는 발언에 우리 유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지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5·18국립묘지에서 한 말씀이고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공약 1호인 5·18헌법전문 수록으로 5·18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망언 후보 도태우에 대하여 상응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 5·18유가족은 5·18 북한개입설 등 5·18을 왜곡 폄훼하는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여 단죄할 것이며, 또 다시 약속을 저버리고 이득을 보고자 하는 몰지각 행위를 하는 자는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힘은 다시는 5·18애 대한 망언이 나오지 않도록 도태우를 즉각 제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 3. 11.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양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