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1,2호기 수명연장 저지 대회
환경단체 6일 광주우체국 앞서 홍보활동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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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11일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13주기를 앞두고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이 6일 광주우체국 앞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13주기 추념’ 및 ‘영광 한빛1,2호기 수명연장을 저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환경단체들은 "후쿠시마 핵사고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며 "핵사고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봉은 아직 1g도 끄집어 내지 못하고, 접근한 로봇이 녹을 정도로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 "발전소 인근 지역은 물론, 40km 더 떨어진 지역까지 육지, 바다 가릴 것 없이, 높은 농도의 방사능 수치와 피폭된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방사능 오염수 조차 제대로 처리 보관하지 못해, 지극히 경제적 논리에 의해 해양에 무단 투기 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전남 영광한빛발전소도 30년이 넘은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노후핵발전소를 수명연장하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부당한 핵진행 정책을 규탄했다.

환경단체는 6일 광주를 시작으로 11일 오전11시에는 전남 영광핵발전소 앞에서 탈핵기도회(5대종단), 탈핵순례, 주민발언, 성명서낭독, 퍼포먼스 등을 통해 노후 핵발전소 중단을 촉구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을지로3가역 주변에서 '후쿠시마13주기+에너지전환'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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