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성명에서 "특별법이 통과에 따라 달빛철도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동서간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해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지역 활력성이 회복되고, 달빛철도 경유 지역의 주변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접근 취약성으로 발전이 더뎠던 영호남 관광·문화 교류가 확대되는 등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토균형 발전을 통해 남부경제권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지역경제계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광주상공회의소 「달빛철도 특별법」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성명 [전문]
광주 지역 경제계는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인‘달빛철도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달빛철도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동서 지역 간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해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지역 활력성이 회복되고, 달빛철도 경유 지역의 주변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접근 취약성으로 발전이 더뎠던 영호남 관광·문화 교류가 확대되는 등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토균형 발전을 통해 남부경제권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앞으로 나설 차례입니다.
범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지원과 더불어 영호남 지자체간 상생을 위한 협력, 그리고 주민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선택이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대혁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끊임없는 고민과 대화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지역경제계 또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2024 . 1 . 25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정 창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