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기자회견, 특별법 제정 릴레이 걷기, 진상규명 촉구 집회 예정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 광주전남지부, 광주시민대책회의 공동주최

오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추모 및 진상규명 촉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29일 서울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 행사를 앞두고 하루 앞서 28일에 열리는 광주전남행사는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주 행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했던 18번의 ‘특별법 제정 릴레이 걷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다짐을 결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광주행사는 28일 오전 10시 광주공원에서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이어 10시 20분부터 광주공원을 출발하여 광주교-중앙대교-중앙로-금남공원-금남로-5.18민주광장- 옛 전남도청 옆 회화나무숲까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걷기'대회를 펼친다. 

걷기대회 이후 어전 11시에는 '기억! 추모! 그리고 진실을 향한 다짐!'의 추모 결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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